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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 한 질환입니다.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건선 또한 치료하면서 평생 관리해야 합니다.

이러한 건선의 특징으로 인해 일상에 변화가 생길 수 있지만, 건선의 중증도에 따라 다양한 건선치료 제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며, 꾸준한 관리 를 통해 재발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건선은 병변 형태 때문에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일 것이라는 생각은 건선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입니다.¹⁵

건선 환자의 가족 중에서 다른 건선 환자가 나오는 경우, 이는 전염에 의한 것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 간의 공통적인 유전적 요소로 인해 생긴 현상입니다.⁹

드러나는 건선 병변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과 사회적인 편견 때문에 건선 환자들은 삶의 질 저하 문제와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질환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건선은 증상 조절이 가능한 질병인 만큼,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일상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B를 환부에 쪼이는 UVB 광선치료법, 그리고감광성 약제(psoralen) 복용과 함께 자외선A를 환부에 쪼이는 PUVA 광 화학 치료법이 대표적입니다.²⁷

광선치료는 정해진 치료 날짜에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에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 날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²⁹

음주와 흡연을 하는 경우 건선 피부 병변의 중증도가 악화된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²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하루에 알코올을 80g 섭취하는 남성의 경우에 건선 위험률이 2.2배 더 높게 나타났으며,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 피우는 사람은 건선 악화 위험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²⁹

스트레스는 다른 피부질환의 경우와 달리, 특히 건선환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³⁰

스트레스는 건선의 증상 악화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³⁰ 적절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²

병변이 없던 건선 환자의 피부가 외상으로 인해 자극을 받게 되면 건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때를 과도하게 밀거나 인설을 긁어서 제거하는 등과 같이 피부 손상을 유발하는 행위를 피해야 합니다.²

또한 건선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며 수분이 빠르게 손실되는데, 이는 다시 건선을 더욱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보습 관리를 통해 피부 손상과 건조를 줄일 수 있으며, 특히 대기습도가 떨어지는 겨울에 주의를 기울여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2, 29}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은 가려움증을 심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³¹ 운동 후에 씻어서 땀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선염과 같은 상기도 감염 후, 건선의 증상이 악화되거나 전신에 물방울 모양 건선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감염에 주의해야 합니다.²

건선의 증상 개선 및 치료 효과가 증명된 음식은 없습니다.⁹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 고등어와 같은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건선의 증상과 중증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보고된 바가 있지만, 단일음식이 건선에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렵습니다.^{9, 32, 33}

다만, 비만은 건선의 발병과 악화에 있어서 주요한 위험인지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수적입니다.⁹

비만으로 인한 허리둘레의 증가는 건선의 악화와 연관성이 크며,²⁰ 비만은 건선 치료제의 효과 감소에도 영향을 줍니다.¹⁹ 그러므로 건선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비만을 유발하는 식습관을 피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에너지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34,35

또한, 저칼로리 식사와 운동은 체중 관리 뿐만 아니라, 건선 환자의 중증도 평가인 PASI 점수를 개선하는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낸다는 보고도 있습니다.³⁴

대상: 광범위한 건선환자에게 사용됨
작용: 항염증 작용, 소염 작용
사용방법: 1일 1-3회 도포, 장기간 사용은 피함 제형: 연고, 크림, 겔, 용액

대상: 경증, 중등도의 판상 건선
작용: 세포분화 촉진 및 증식 억제, 항염증 작용
사용방법: 1일 1-2회 도포
제형: 연고, 크림, 용액

중등도 건선 환자에게 비타민 D 유도체 + 스테로이드 복합제가 처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 판상 건선
작용: 각질형성세포의 증식과 분화 조절
사용방법: 소량으로 시작, 점차 양 증가
제형: 겔, 크림

대상: 만성 판상 건선
작용: 항소양 작용, 각질 제거 효과
사용방법: 도포 후 마사지
제형: 용액, 연고

TNF-α-억제제는 건선 병변에서의 염증반응과 표피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해당 약물: 인플릭시맵(Infliximab), 아달리무맙(Adalimumab), 에타너셉트(Etanercept) 등

인터루킨 억제제는 염증 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nterleukin)을 억제하는 약제입니다.

해당약물:
∙ IL-12/23 억제제: 우스테키누맙(Ustekinumab)
∙ IL-17 억제제: 세쿠키누맙(Secukinumab), 익세키주맙(Ixekizumab),
∙ Il-23 억제제: 구셀쿠맙(Guselkumab), 리산키주맙(Risankizumab)

메토트렉세이트는 각질형성세포을 억제하여 피부 분열 속도를 늦추는 면역조절제입니다.²⁷

대상: 중등증에서 중증의 성인 건선 환자³⁶

레티노이드는 건선 치료를 위해 특수하게 개발된 치료용 비타민A 유도체로,²⁷ 항염증 작용과 면역 기능 조절 및 표피 분화와 증식 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³⁶

대상: 판상 건선, 간찰부 건선, 농포성 건선, 손발바닥 건선 치료³⁶

사이클로스포린은 건선의 원인으로 알려진 T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면역조절제입니다.²⁷

대상: 중증의 건선 환자 (심한 증상을 보이는 간찰부 건선, 농포성 건선, 손발바닥 건선)

사이클로스포린은 단기적으로 신속한 효능을 보이는 약제로, 심한 건선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³⁶

폐동맥고혈압의 4단계 치료과정은 단순화하여 표시하고 있지만, 본래 치료과정은 짜여진 알고리즘에 의해서 운영되며 아래의 그림과 같습니다.

※ 단일요법, 병용요법 모두 폐동맥고혈압 전문 치료제를 의미함

증상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신체적 활동은 피하되, 신체 기능이 저하된 경우 전문가의 지도하에 운동 재활이 필요합니다.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임신 시 높은 산모 사망률(30~56%) 및 태아 사망률(11~28%)이 보고되어 모든 폐고혈압 진료지침에서는 임신을 피하도록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임신이 확인된 경우 곧바로 의료진에게 상담을 요청해야 합니다.

다른 환자에 비해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불요불급한 수술은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 폐고혈압 전문센터로 이송하여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 시 폐고혈압 전문가, 외과수술의 및 심혈관계 마취의 등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합니다.

폐동맥고혈압 환자는 폐렴에 걸리기 쉽고, 이는 사망 원인의 7% 정도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보조적 산소 투여 없이 고도 1,500~2,000 m 이상 올라가는 것은 피해야 하며, 가능하면 비행 시 산소포화도를 91%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환자들은 자신의 질병 상태에 대한 정보를 휴대하고 여행하는 것과, 여행지역의 폐고혈압 전문기관을 사전 조사하고 그곳에 연락하는 방법을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폐고혈압에 대한 치료는 복잡하고 어려운 점이 있어 지속이 어려운 점이 있으므로 환자 스스로 또는 비전문가의 권유로 치료 약제들을 임의로 적게 먹거나 또는 변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치료에 대한 순응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폐동맥고혈압은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재정적 문제를 포함한 사회적, 정서적, 정신적 상태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므로, 정신의학, 임상 심리학, 사회복지 전문가와도 밀접한 협력이 필요합니다.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환자 지원단체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단체에 가입을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드러나는 건선 병변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과 사회적인 편견 때문에 건선 환우들은 삶의 질 저하 문제와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30,39

또한, 일부 연구에서 실제 건선 환자의 1/3 이상이 건선으로 인해 사회 생활에 지장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³⁰